[생드니 AP연합] 오는 6월 98프랑스월드컵축구대회가 펼쳐질 주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가 29일(한국시간) 성대한 축하행사를 갖고 개장됐다.
이날 개장식은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주앙 아벨란제 국제축구연맹(FIFA)회장 등 내외빈 1천여명과 시민 8만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이저쇼와 공연 등이 어우러져 30분동안 진행됐다.시라크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스타드 드 프랑스의 아름다움과 우아함은 영원할 것 이라고 말했으며 아벨란제 회장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기장을 짓기위해 프랑스가 쏟아부은 정열과 노력에 감사한다 고 치하했다.
4억4천5백만달러를 들여 5년간의 공사끝에 완공된 스타드 드 프랑스 는 수용인원이 8만명으로 6천대의 주차시설과 영화관, 쇼핑센터, 회의장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개장 축하경기로 열린 프랑스와 스페인의 친선축구경기에서는 프랑스가 전반 20분 스트라이커 지네딘 지단이 뽑은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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