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한파로 각 종합병원의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안과, 치과등 진료과의 환자들이 현저히 줄어들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경제위축으로 가계비에서 불요불급한 의료비 지출을 줄여 보려는 심리가 작용한때문으로 풀이된다.
종합병원 일선 전문의들에 의하면 12월과 1월 이들 진료과를 찾은 환자들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최고 20%%까지 줄었다는 것.
예년엔 겨울방학중 미용 목적의 성형수술을 원하는 여학생들이 줄을 이었으나 요즘은 하루 고작1~2명이 내원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성중이염과 축농증환자들도 급성환자들을 제외하고는 수술을 포기하거나 연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치과환자들도 수백만원이 드는 치아매식술보다 가격이 10분의1 수준인 보철술로 대치하는 예가늘고 있다.
지역종합병원 원무관계자는 "지난 연말대비 내원환자수와 병실가동률이 5~16%%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禹文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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