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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 히말라야의 사나이 끝없이 도전과 불굴의 투지로 세계 산악인들을 놀라게 한 산악인 박영석씨(34)의 기록적인 세계등반사를 소개한다. 그는 97년 10월 18일 로체봉 등정에 성공, 세계 최초로 한해 8천m급 고봉 5개를연속 등정해 세계 산악계의 신기원을 세웠다. 한국산악인에게는 많은 등반사고를 가져온 비운의산 마나슬로봉(8156m)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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