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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이 감독한 96년 개봉작으로 국내에서 4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근엄한 역을 주로해온 로버트 드 니로가 냉철한 갱단의 보스로, 마피아 역할로 유명한 알 파치노가 강력계 형사반장으로 출연했다. 마치 이수현과 주윤발이 주연한 홍콩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동양권에서 큰인기를 얻었다. 치밀한 구성과 함께 두 스타 배우의 절제된 연기가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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