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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 제3회 전한국미식축구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 전국대학선수권 우승팀 경북대는 25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결승(김치볼)에서사회인리그 챔피언 세븐식서즈를 47대7로 대파했다.
경기시작 직후 쿼터백 이동영의 40야드 독주 터치다운으로 기선을 제압한 경북대는 리시버 이상엽이 무려 4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쳐 완승을 거뒀다. 경북대 주장 이도형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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