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힘찬 스케이팅으로 올겨울 한파를 이긴다'
제1회 생활체육대구시스케이팅연합회장배 쇼트트랙대회가 24일 대구실내빙상장에서 유치부.초.중.고.일반 등 1백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빙상동호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금껏 대구빙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쇼트트랙대회는 주로 엘리트 선수들에게만 참가자격이 제한돼있어 동호인의 참여가 사실상 어려웠다. 대구실내빙상장과 빙빙스케이트장(수성못), 대원레포츠(앞산) 등에서 스케이팅을 즐기는 수준급 동호인은 1천여명. 일반인 1백여명도 대구빙상동우회.달구벌빙상동우회.애빙회.대구아이스댄싱클럽 등에서 정기적으로 기량을 닦으며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한종덕 대구생체협스케이팅연합회장(43.건축업)은 동호인들이 출전하는 빙상대회를 개최, 동호인들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한편 우수한 자질을 가진 어린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해야겠다고생각했다. 한회장이 빙상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라는 점 역시 '동호인 빙상대회'가 서막을 여는밑바탕이 됐다.
박춘동 사무국장(44)은 "앞으로 매년 여름과 겨울 2차례씩 정기적으로 동호인빙상대회를 열어 향토 빙상발전의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1회 대회 종목별 최우수선수 △남유치부100m:박준석 △여유치부100m:최효신 △남초등부200m:최준일(영신) △여초등부200m:서윤정(계성) △남초등부300m:최진혁(불로) △남중부500m:이근호(오성중) △남일반부500m:김병훈(빙상동우회) △여일반부 300m:주현숙(빙상동우회)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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