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고교의 학교급식이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우선적으로 실시된다.교육부는 24일 올해부터 중.고교에서 시행되는 학교급식을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고3 수험생들 위주로 실시토록 일선 학교에 권장키로 했다.
이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당선자가 선거공약으로 고 3 학생에 대한 학교급식을 약속한데 따른것으로 교육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고3 수험생에 대한 학교급식은 학교안에 급식시설을 갖춘 기존의 초등학교 급식과는 달리 학교장의 선택에 따라 외식업체 등에 의한 위탁급식도 가능해 외부에서 급식을 만들어 공급하는 형태가주종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 관계자는 "고3 수험생에 대한 학교 급식이 실시되면 학생들이 점심.저녁용으로 2개씩의 도시락을 갖고 등교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며 "많은 고교가 학교 급식을 실시토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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