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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23일 오후 3시30분쯤 안동시 강남동 성희여고 앞 낙동강 하천골재 채취장에서 모래 선별작업을 하던 우병도씨(45·안동시 당북동)가 직경 30㎝, 길이 1.1m 가량의 불발탄을 발견, 경찰에신고했다.
긴급 출동한 공군 폭발물처리반은 6·25 당시 낙동강철교 폭파를 위해 투하된 항공탄(AN-M164)으로 밝혀내고 분해가 어려울 경우 불발탄을 현장에서 폭파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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