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업용벙커C유 가격이 두배이상 올라 농어촌 중소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다.업체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한 드럼에 2만9천8백원하던 산업용 벙커C유 가격이 최근엔 7만5백원으로 1백36%%나 올라 수산물 가공업체인 영덕군 강구면 ㄷ식품의 경우 월5백만원이던 연료비가 현재는 1천10만원으로 배이상 늘어났으며 벙커C유 사용이 많은 지역내 20여개 가공업체들이경영난에 처해있다.
게다가 이달부터 산업용 전기료도 6%%올라 전기료와 연료비 지출이 월2천만원을 넘는 수산물 가공업체들은 "IMF한파속에 원료인 동태마저 30~40%% 가격이 올라 더이상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조업중단등을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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