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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팀으로 이적한 하석주(29)가 23일 낮 대한항공편으로 출국했다.
가족을 동반하고 떠난 '왼발의 달인' 하석주는 세레소팀에서 제공한 아파트에 입주하며 곧 팀의동계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 대우에서 뛰던 하석주는 이적료 1억2천만엔, 연봉 7천5백만엔의 조건으로 지난해말 세레소와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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