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부경찰서는 22일 설탕·식용유·밀가루 등 생필품과 음료수 등 1억원어치를구입한 뒤 자신의 집 지하창고 등지에 쌓아놓은 슈퍼마켓 주인 김모씨(58·대구시동구 도동)를 입건하고 우모씨(48·대구시 동구 불로동)를 같은 혐의로 통상산업부에 고발의뢰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설탕 1kg들이 2백포, 3kg들이 3백90포(2백27만원)를 비롯 1.8ℓ용 식용유 2백1박스(1천만원), 1kg들이 밀가루 2백16포(1천1백만원), 화장지, 음료수 등 시가 9천7백만원 상당을 구입해 자신의 집 지하창고·가건물·축사 등지에 쌓아둔 혐의다.
우씨는 식용유, 세제류 등 모두 2천5백만원 어치의 물품을 자신의 지하창고, 가건물창고에 쌓아둔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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