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백여명을 선발하는 올해 사법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총무처가 20일 밝혔다.
총무처에 따르면 올해는 지난해 2만5백51명보다 1백88명 많은 2만7백39명이 지원,3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군 법무관시험은 사상 최다의 지원자가 몰려 40명 선발예정에 4천9백23명이응시, 1백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군 법무관시험의 지원자는 작년 2천5백67명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총무처는 이에대해 "군 법무관 시험에 합격하면 곧바로 중위로 임관된다"며 "국제통화기금(IMF) 취업난 해소대책으로 시험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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