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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총학생회장 당선자 손준혁씨(26·이과대학)가 98년 한총련 임시의장에선출됐다.
민족해방계열인 손씨는 이달 초 열린 한총련 중앙위원회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총학생회장으로는 처음으로 한총련 임시 의장으로 추천돼 오는 3월 전국 대의원대회를 거쳐 의장 자리를 맡게 된다. 손씨의 의장 선출은 지역 학생운동 판도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