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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투수 조성민(26)이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신인 투수 사상 최고 인상률을 기록하며 올해 연봉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마무리투수로 활약했던 조성민은 16일 도쿄에서 벌어진 요미우리 구단과의2번째 협상에서 지난해 1천2백만엔보다 1백40%% 인상된 2천9백만엔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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