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조직개편심의위(위원장 박권상·朴權相)는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학계, 언론계, 경제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복수 시안을 놓고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에선 특히, 재경원의 예산실과 신설되는 중앙인사위를 청와대(1안)와 총리실(2안)중 어디에 두느냐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심의위는 공청회 여론을 수렴,오는 19일까지 2차 시안을 만든 뒤 26일까지 최종안을 확정하고 내달 10일쯤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 발표자는 박윤흔(朴鈗炘)대구대총장, 구본호(具本湖)울산대 총장과 송보경(宋寶炅)서울여대교수,신대균(申大均)행정쇄신위원,유근일(柳根一)조선일보논설주간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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