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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16일 김길웅씨(24·김천시 아포읍)를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6일 새벽1시30분 김천시 아포읍 대신2리 아포농협대신지소 철제문을 따고들어가 금고다이얼을 돌리다가 사설경비회사인 세콤의 연락을 받고 출동한 아포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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