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는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김경오 기협 부회장 겸 니트연합회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중소기업 방북조사단을 파견한다고 12일 발표했다.
기협에 따르면 조사단은 북한 당국자 및 북한의 대외무역창구인 광명성경제연합회 관계자 등과만나 기협이 지난해 대북 경제협력 사업으로 선정한 91개 사업의 추진 방향을 협의할 계획이다.91개 사업은 연마조합, 염화비닐관조합 등 기협 산하 각 업종 조합들이 추진중인 △임가공 37건△반출입 25건 △합작투자 29건 등이다.
조사단은 또 기협이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을 북한상품 전시판매장으로 활용하는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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