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APAFP연합]96세계선수권 우승자인 미셀 콴(17·미국)이 세계챔피언 타라 리핀스키(15)를 누르고 98미국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지난해 대회에서의 패배를 깨끗이 설욕했다.
96대회 우승자인 콴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대회 프리스케이트에서 6차례의 트리플 점프를 성공시켜, 예술점수에서 심판 9명중8명으로부터 6.0 만점을 받는 등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다.중국계 미국인인 콴은 지난 9일 쇼트프로그램에서도 7명의 심판에게 예술점수 6.0만점을 얻는 등 뛰어난 연기로 선두에 올랐었다.
당시 쇼트프로그램 규정종목인 공중 3회전에서 착지 불안으로 넘어져 4위에 그쳤던라이벌 리핀스키는 이날 선전했으나 종합 2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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