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2일부터 서울~부산, 서울~대구간 고속버스 운행차량이 25~30%% 감축된다.건설교통부는 11일 유가인상에 따른 버스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월2일부터 고속버스 운행회수를 서울~부산은 하루 1백회에서 70회로 30회, 서울~대구는 1백12회에서 81회로 31회를 각각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부산.대구지역으로 운행되는 고속버스는 철도와 항공 등 다른 교통수단의발달과 최근 경제불황 등으로 승객이 격감, 해당업체들이 경영난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부산.대구지역으로의 고속버스 배차간격은 현재 5~10분에서8~13분으로 조정된다.
건교부는 부산과 대구방면 운행차량 가운데 줄어드는 차량은 업계가 현재 고속버스가 다니지 않고 있는 서울~장성, 김해~서울, 김해~광주 등에 노선신설을 요구할 경우 이를 허용해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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