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신탁 주식 반환않아, CATV방송 전무등 구속

입력 1998-01-12 00:00:00

대구지검 형사2부 곽상도검사는 12일 명의신탁된 주식을 반환하지 않은 (주)한국케이블TV 서대구방송 전무 서정관씨(65)와 이사 정일수씨(39)를 횡령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5년1월 한국케이블TV 서대구방송 설립당시 대표 정모씨가 15억원을출자하고 주식 15%%를 이들 명의로 각각 명의신탁한 뒤 주식 양도양수서를 작성해뒀으나 이를 없애고 주식반환을 거부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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