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펜 1승낚아 시카고, 골든스테이트 제압

입력 1998-01-12 00:00:00

시카고 불스가 시즌 첫 출장한 스코티 피펜의 활약에 힘입어1승을 보태 중부지구선두를 지켰고 토론토 랩터스는 6연패에서 탈출, 5승째(30패)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11일 오전(한국시간)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7-98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마이클 조던과 피펜이 팀 득점의 절반이 넘는 46점을 합작, 87대82로 승리했다.

시카고는 25승11패가 돼 댈러스 매버릭스를 84대79로 누른 2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했다.

발 부상과 이적설로 2개월 남짓 결장했던 피펜은 전반에만 8개의 야투중 4개를성공시켜 9득점하는 등 14득점에 어시스트 5개, 리바운드 4개로 정상 컨디션을 확인시켰다.

클리블랜드 원정길에 오른 토론토는 4쿼터에만 16득점한 데이먼 스터드마이어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홈팀 캐벌리어스에 102대93으로 승리, 연패사슬을 6경기로 끊고 5승30패가 됐다.

◇11일 전적

시카고 87-82 골든스테이트

토론토 102-93 클리블랜드

인디애나 84-79 댈러스

유타 111-84 휴스턴

미네소타 108-101 뉴저지

올랜도 90-82 보스턴

샌안토니오 109-67 새크라멘토

밀워키 95-90 포틀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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