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군 67개대 전형 돌입

입력 1998-01-12 00:00:00

98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가'군 대학의 전형이 마무리됨에 따라 12일부터 서울대등 '나'군 소속 67개 대학이 논술및 면접, 실기고사 등의 전형에 들어간다.

12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논술고사를 실시한 서울대는 총점 8백점 가운데 논술성적을 인문.사회및 사범계, 미대의 경우 4%%, 자연계 2%%, 음대(이론전공)는5%%씩 반영한다.

계열 공통으로 1문항만 출제되며 수험생은 원고지 8장 분량(1천6백자, ±2백자허용)의 답안을 작성하면 된다.

또 이날 오후부터 13일까지 이틀동안 총점의 1%%(사범계는 4%%)가 반영되는 면접고사도 실시된다.

이어 13일에는 동국대등 3개대, 14일 중앙대 등 4개대, 15일 서강대(나군)등 2개대,16일 고려대(나군)등 2개대의 순으로 '나'군 소속 대학의 논술고사가 치러진다.한편 한국외국어대 등 '다'군 56개대는 오는 17~21일, 홍익대 등 '라'군 26개대는22~26일 잇따라 전형을 실시한다.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2월4일까지 대학별로 이뤄져 다음달 5~7일 합격자 등록을 받은 뒤 미등록인원을 충원하는 추가합격자 등록이 같은 달 26일까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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