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퇴직한 한 대구시 고위공무원을 보면서 대구시 인사행정의 투명성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공무원 중에는 비방과 투서에 의한 모함으로 불명예스럽게 타의에 의해 공직을 물러나는 사람이있다. 얼마전 퇴직한 이 공무원은 숱한 중상 모함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정년을 마쳤다. 그는 공직에 있는동안 정직성과 성실성, 학구적인 자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사에서 불이익을 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인사는 능력에 의해 행해져야 한다. 분파성이나 파벌성, 나눠먹기식이 되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허와 실이 있다면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대구시 인사는 허와 실에 대한 검증 없이는 행해지는 것 같다. 모함한 말만 믿고 불이익을 주는 경우를 여러차례 본 적이 있다.
대구시가 앞선 행정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인사의 투명성 등 자체 체질개선이 필요하다.이장희(대구시 동인동)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