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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임권택
출연:신은경 한정현
'국민감독' 임권택의 96번째 영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한 윤락여성의 20년에 걸친 인생유전과슬픈 사랑이야기를 통해 우리사회의 뒤안길을 성찰한 영화다. 신은경은 이 영화로 청룡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고, 정경순은 대종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신은경의 긴 정사신이 노감독의 악취미를 느끼게 해 '서편제' 같은 아련함과는 거리감이 있다. (스타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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