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한전 경북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지사,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합동으로 전기 과다소비 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들 기관들은 8일오후3시 대구시청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지도계몽 단속반을 편성, 1월한달동안은 계몽활동을 벌인뒤 2월부터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합동단속반은 엘리베이터 사용제한 위반(3층이하 운행금지, 4층이상 격층운행), 주유소 영업시간위반(자정~오전4시)등을 중점 단속한다.
또 전자식 전광판.네온사인.전구조명등을 이용한 광고물의 옥외사용, 주유소 조명사용과다, 각종점포의 과도한 심야조명등도 단속 대상이다.
이는 최근 국가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기사용제한 조정명령이 지난5일부터 시행되는데 따른 것이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6일 공무원, 위생업소, 광고물업계등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소비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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