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유가 7전전승으로 1차대회를 우승, 슈퍼리그 8연패 신화창조 가능성을 한껏 부풀렸고 한양대도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일반부의 현대자동차써비스는 LG화재에 3대1로 역전승, 힘겹게 3승째(3패)를 올렸다.LG정유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계속된 98한국배구 슈퍼리그 1차대회 여자부경기에서 장윤희,정선혜, 이윤희 트리오가 모두 50%% 이상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 약체 한국도로공사를 3대0으로 간단히 물리쳤다.
이로써 LG정유는 7전전승을 기록, 13회대회 이후 2년만에 1차대회를 우승했다.지난대회까지 슈퍼리그 7연패를 이룬 LG정유가 1차대회를 전승으로 우승하기는 지난 11회대회이후 4년만의 일로서 12회대회에서는 선경에, 13회와 14회대회에서는 한일합섬에 각각 1패씩을 당했었다.
또 LG정유는 7경기를 통틀어 현대에게만 한 세트를 내줬을 뿐 강호 SK케미칼을 포함, 나머지 6개팀을 모두 3대0으로 물리쳐 최강의 면모를 보였다.
남자대학부에서는 한양대가 경희대를 3대0으로 제압, 5연승으로 남은 성균관대(4승1패)와의 마지막경기에 상관없이 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한양대는 성균관대에 0대3으로 완패해 나란히 5승1패가 된다 하더라도 세트득실률(3.75대2.67)에서앞서 1위를 차지한다.
이날 약체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낙승이 예상된 LG정유는 노장 장윤희가 55.17%%(6득점11득권)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고 신인 이윤희는 59%%(5득점 8득권)를 나타냈다.◇8일 전적
△남자일반부
현대자동차써비스 3-1 LG화재
(3승3패) (1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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