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상공인 초청으로 8일 낮 대구에온 박태준(朴泰俊) 자민련총재는 지역상공인들의 경제 회생을위한 각종건의에 대해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당선자에게 최대한 건의, 협조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종금사등 지역금융권의 위축과 지역건설업체의 어려움 해결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8일 오후 경제단체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박태준 자민련 총재초청 상공인간담회에서 지역경제인들은 △금융산업구조조정과정에서 지역민들의 의사를 최대한반영 △청구부도사태로 지역건설업체들이 부도도미노에 휩싸여있는 현실을 감안한 대대적인 지원△은행권의 수출환어음 매입기피로 심각한 수출입업체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무역금융의 한시적신용대출과 신용장 개설시 보증확대 △지역의 99%%를 차지하고있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자금난해결을 위해 긴급운전자금 조달등 금융지원대책 마련등을 요구했다.
채병하(蔡炳河)대구상공회의소회장은 "지역종금사가 폐쇄될 경우 지역기업들의 존립이 위협받는다"며 지역금융권에 대한 혼란이 없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金順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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