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부터 주식시장에서 액면가미만 종목에 대해 호가주문을 5원단위로 낼 수있게 되는 등 호가의 가격단위가 세분화된다.
증권거래소는 5일 주가하락으로 주가가 액면가에도 못미치는 종목이 급증하고 3월부터 액면가분할이 허용됨에 따라 저가주의 거래활성화를 위해 가격대별로 4단계인호가가격단위를 5원부터 1천원까지 6단계로 세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가 5천원미만인 종목에 대한 주문을 낼 때는 가격을 5원단위로 주문낼 수 있으며 1만원이상 5만원미만인 종목도 호가가격단위가 1백원에서 50원으로낮아진다.
증권거래소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나 동경증권거래소 등 전세계 주요증권거래소들도 호가가격단위를 세분화하는 추세라며 호가가격단위를 세분화함으로써 투자자들의 가격선택폭이 확대되고 수수료 등 거래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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