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시장이 사상최악의 폭락사태를 지속하면서 상장법인들이 자기회사의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신고한 규모가 지난 94년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5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상장법인들의 자사주 취득은 총 1백62건,4천8백35만주에 달해 지난 96년의 2천9백5만주에 비해 66%%가 증가했으며 자사주취득제도가 도입된 지난 94년 이후 가장 많았다.
특히 기업들의 자사주취득이 지난해말에 집중되면서 작년 4/4분기중 자사주 취득신고는 총 1백1건에 3천1백78만주로 3/4분기 7건, 69만주의 46배(주식수기준)에 이르렀다.
지난해 자사주 취득에 나선 상장법인수는 전체상장법인 7백76개사의 18%%인 1백41개사였으며 이중 2번이상 자사주 취득신고서를 제출한 회사도 16개사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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