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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한달동안 중단했던 대형 승용차 라인의 조업을 5일 재개했다.현대자동차는 이날 "승용2공장에서 생산하는 그랜저와 다이너스티 등 대형 승용차의 재고량이 지난 연말을 고비로 줄어들고 판매량이 늘어 생산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재고 급증과 판매량 감소로 지난달 8일부터 대형 승용차의 생산을 중단하고 승용2공장 근로자 6백명은 1주일 단위로 순환제 휴가를 실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