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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공동연합】4명의 선원과 함께 일본 쓰시마섬(대마도) 인근 해역에서고기를 잡던 한국인선장 정 호씨(36)가 2일 밤 일본의 배타적 어로수역을 불법침범했다는 이유로 일당국에 체포됐다고 해상보안청 관리들이 3일 말했다.
관리들은 정 선장이 7t급 어선을 이용, 쓰시마섬 근처 일본 배타적 어로수역을 4백m 가량 침범해 1백㎏ 가량의 고기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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