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 올해 예산은 모두 7백10억9천만원. 지난해 보다 1백억원 가량 늘었다. 중앙정부와 대구시지원이 1백76억원으로 작년보다 1백38억원이나 증가했기 때문. 지원된 예산은 대부분 도로 개설용.
우선 주거환경개선지구 내의 △남산3동 동서간 △남산3동사무소~옛 효성여고 △남산3동 옛 효성여고 남쪽 △남산4동 옛 미도극장 북쪽 △남산4동 심인당 남쪽 △남산4동 합승길~옛 미도극장 북쪽 △남산4동 명고개약국~남광약국 등 7개의 도로가 개설된다. 또 30~50년 이상 선만 그어져 있던△남성동 옛 영남투금 서쪽 △남산1동 남문시장~명덕초교 △남산3동 216의7~2179의3 △남산3동가톨릭대 동쪽 △남성동 계산성당 남쪽 △서성동 수창초교 서쪽 △달성네거리~태평3가 네거리 북쪽 △서문시장~대서로 △남성동 종로가구~아카데미극장 옆 △남산2동 복명초교 서쪽 △대신1동춘전맨션~협화맨션 △북성동 유니온호텔 북쪽 등 12곳에도 새 도로가 뚫린다.
구청은 자체 예산으로 △동인4가 동인초교 서쪽 △대신1동 서문시장~옛 원화여고 △봉산동 사대부속초교 서쪽 △남산1동 응원사 서쪽 등 4개 도로도 개설할 예정이다.
북성로 공구골목의 통행방법이 3-4월 중 현행 일방(동→서)에서 양방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2곳도 새로 만들며, 주변 노상주차장은 모두 없앤다.
봉산문화회관은 3월에 착공한다. 99년말 완공 예정.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에 공연장·전시관 등이들어서게 되며 총 1백16억원이 투입된다. 북성동사무소, 동인4가 경로당도 연내 새로 만들어져 문을 연다.
〈崔敬喆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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