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기업들의 인터넷 활용도가 매우 낮으며 인터넷을 활용하는 주된 원인으로는 사내정보화에 따른 대외적 이미지 향상인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터넷 사용시 부작용으로 보안문제를 꼽았고인터넷을 이용한 전자상거래는 6.7%%에 불과한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산업정보센터 회원업체인 9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터넷의 경영활용에 관한조사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대구산업정보센터 회원업체중 인터넷을 활용하고있는 업체는 48.6%%였으며, 인터넷을 업무에 활용하지않은 이유로는 업무상 필요하지않아서가 40.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통신네크워크의미비(20.4%%) 전문지원인력의 부족(18.4%%) 사용방법을 잘몰라서( 14.3%% ) 순이었다.인터넷을 활용하는 분야로는 기획 및 정보수집이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영업판매및 마케팅 대외홍보 전자우편 일반관리 순이었다.
최고경영자의 인터넷 이해수준은 40%%가 이용이 미숙하거나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조사응답업체의 45.7%%가 인터넷을 이용하여 고객에 대한 홍보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업종별로는 금융 보험업이 100%%, 정보 통신업이 83.3%%, 도소매업의 75%%가 인터넷을 통해고객에게 홍보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기업에서 직원들에게 인터넷및 통신망 사용교육을 실시하는 정도는 '전혀 하지않고있다'는 응답이50%%였고 새로운 정보시스템이 도입된 경우에만 실시하고 있다는 응답이 34.8%%였다.인터넷 이용시 부작용으로 보안문제가 47.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투자비용대비효과면에서 불리(34%%) 업무시간의 손실(18%%)로 지적했다.
대구상의는 기업의 인터넷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의 부작용인 보안문제등 △관련법규제정 △인터넷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각종 정보센터의 효율적인 관리 △정보화 지원자금의 확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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