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차리그, 핸드볼 큰잔치

입력 1998-01-05 14:41:00

97핸드볼큰잔치 남녀부 결승토너먼트행 티켓을 향한 마지막 혈전이 5일부터 의정부로 장소를 옮겨 치러진다.

성남 2차리그까지 끝난 현재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상무와 한체대가 사실상 4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여자부에서는 제일생명, 대구시청, 종근당이 6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남자부에서는 2자리를 놓고 두산경월, 원광대, 경희대의 '3파전'이 예상되고 여자부에서는 금강고려, 제일화재, 광주시청, 청주시청이 3장의 티켓을 다투게 된다.

먼저 남자부의 경우 나머지 2장의 4강행 티켓을 놓고 다투는 세 팀 가운데 객관적인 전력이나 남은 대진을 볼 때 원광대가 한 발 앞서 있고 두산경월과 경희대가 막판까지 혼전을 벌일 것으로보인다.

여자부 막판 혼전의 주인공은 광주시청과 청주시청이 될 전망.

현재 3승3패인 금강고려와 2승2무2패인 제일화재는 한 수 아래인 대학팀들과 2경기씩 남겨놓고있어 6강행 기본승수인 4승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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