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을 바티칸처럼 독립된 주권국가로 선포하는 방안이 서방에서 거론되고 있다.아랍연맹 사무국이 최근 해외 공관들을 통해 입수한 바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등 서방의 정책입안기구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연구소들은 예루살렘을 새로운 바티칸으로 만드는 계획을 준비하고있다.
예루살렘을 아랍과 이스라엘의 주권으로부터 독립된 국가로 선포하는 계획은 아랍측에도 거부감이 별로 없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만성적 분쟁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주간지는 전했다.
서방 연구소들의 계획에 따르면 예루살렘은 아랍과 이스라엘간에 합의된 국경안에서 독립국가를유지하게 된다. 이 국경선은 지난 47년 '팔레스타인 분할에 관한 유엔결의'에서 설정한 국경과 일치할 필요는 없다.
예루살렘 독립국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주권을 행사할수 없으며 시정부에 모든 주권이귀속된다.
서방의 계획은 또 예루살렘 시국(市國)의 경계안에 아랍과 이스라엘인들의 2개 별도행정구역을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은 각자의 행정구역에 자체의 기를 게양할수있으나 성도 예루살렘안에는 독립정부의 기를 게양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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