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난 여름 77일간의 장기파업 영향으로 경영주가 바뀐 한국전기초자 노사가 한마음으로구사운동에 전력을 쏟고 있다.
경영권이 대우그룹으로 넘겨진 한국전기초자 노사양측은 생산성 향상과 경비절감만이 '살아남는길'임을 인식, 좋은 제품 만들기에 나섰다.
최근 가진 4·4분기 노사협의회에서 회사측은 인력감원없이 일터를 제공하는 대신 노조는 생산성,품질향상에 전력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간부사원들은 상여금 1백%% 반납, 연·월차 휴가 의무사용등을 결의 했다.사원들은 전직급에 걸쳐 장기근속여행 보류, 출장비 절약등 경비 50%% 절감운동을 벌이는 한편카풀제 시행및 개인용도 전화 안쓰기, 음식 안버리기등과 출근시 인사하기 운동으로 직장분위기개선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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