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로 사회 전체가 어수선하지만 우리 주위에는 선행을 묵묵히 실천하는 사람들도 있다.며칠전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 버렸다.
정신이 없이 왔던 길을 수소문하고 있는데 근무하고 있는 직장으로 지갑을 찾으러 오라는 연락을받았다.
길에서 지갑을 주운 택시기사가 연락처를 알아내어 전화를 한 것이다.
요즘 택시 타기가 두렵다고 하는데 이렇게 고마운 기사도 있구나 하는 마음에 몹시 흐뭇했다.성함과 차 번호를 물어 보았으나 괜찮다며 끝내 말하지 않았다.
뉴 대구택시 기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석연실(대구시 신천4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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