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부담해야할 98경주문화엑스포 행사비를 기초의회가 "IMF시대를 역행하는 소비성 행사"라며 전액 삭감해 버려 행사 준비에 차질이 예상된다.
경북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엑스포 행사는 기반시설비 5백20억원을 비롯 유물전시장 설치등 행사 준비 소요금액만도 민자유치 1백억원, 국비 1백50억원, 도비 75억원, 시비75억원등총4백여억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경주시는 시가 부담해야할 금액 75억중 1차 25억원을 98년도 예산안에 반영키로 하고경주시의회에 상정 했으나 의회측은 27일 IMF시대를 맞아 재정압박이 심각한 이때 예산절감이요구된다며 요구액 전액을 삭감 했다는것.
이에 대해 행사 준비를 맡은 98경주세계문화엑스포 지원단은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전세계에 알리는 모처럼 기회가 수포로 돌아갈 것을 우려, 시와 기초의회에 재검토를 요구했다. 〈경주·朴埈賢기자〉
댓글 많은 뉴스
"尹 지지율 46% 나와…2030 지지율도 40%대 ↑"
박수현 "카톡 검열이 국민 겁박? 음주단속은 일상생활 검열인가"
'카톡 검열' 논란 일파만파…학자들도 일제히 질타
이재명 "가짜뉴스 유포하다 문제 제기하니 반격…민주주의의 적"
"나훈아 78세, 비열한 노인"…문화평론가 김갑수,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