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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28일 중국인 산업연수생 차오웬밍씨(23)를 강도상해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달아난 중국인 연수생 3명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8일 오후4시쯤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 진량공단내 (주)대구산업앞 도로에서경북16바 3642호 택시(운전사 최기철·42)를 타고 진량방면으로 가다 운전사 최씨를 때리고 현금24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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