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방송사가 다채로운 송년특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KBS1은 97년 한해동안 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던 사건들과 역사의 흐름을 우리의시각에서 해석, 정리한 '송년특집 97년 세계 격동의 기록'(29일)을 방송한다. 또 영상자료를 중심으로 격동의 97년을 정리하는 '영상실록 1997'(30일), 프랑스 월드컵축구 아시아예선 전과정을 되돌아보는 '97 KBS 스포츠'(30일) 등을 내보낸다. 이밖에 '송년특집 체험 삶의 현장'(29일)은 올해 출연자들이 받은 일당을 불우이웃에게전달한다.
MBC는 결혼과 이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여자를 말한다-사실과 다른 이야기'(28일), H.O.T, 안재욱, 최진실 등 스타들이 펼치는 '쇼! 토요특급'(27일), 그동안의 에피소드를 모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28일) 등 주로 기존 프로그램들속에서 한해를결산할 계획.
SBS는 특별생방송 '97 사랑의 이름으로'(27일)에서 소년소녀가장들의 생활을 담은다큐멘타리를 내보내는 한편 유명인사들의 기증품과 북한산 수석을 판매한 이익금을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한다.
대구평화방송은 28일 송년특집 '좋은 세상 좋은 이야기'에서 신자들의 한 해 이야기와 새해 각오를 듣는 시간을 마련하고, 불교대구방송은 한해 동안 청취자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을 정리하는 '열린 불교 지혜의 샘-한해를 정리하며'를31일에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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