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서덕규)은 최근 금융기관의 수출환어음 매입 제한으로 자금난을 겪고있는 지역무역업체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26일부터 '일람불 수출환어음 담보대출'을 실시하고있다.
이 대출의 대상은 대구은행 외환거래처로서 일람불 신용장방식(D/P 방식 포함)의 수출환어음을보유하고있는 업체다.
대출금액은 추심 의뢰금액(미 달러화)의 80%%에 취급당일 전신환 매입률을 곱한 금액 범위내로하며 업체별 한도를 설정해 운영된다. 또 D/P방식에 의한 대출취급은 '무신용장 방식에 의한 수출환어음 매입' 약정이 있는 업체에 한한다.
대구은행은 신속한 대출지원을 위해 업체별 한도 범위내에서의 취급일 경우 영업점장이 전결하고,운전자금한도 산출과 간이신용조사를 생략하는등 대출절차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