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경찰서는 25일 컴퓨터스캐너로 위조한 주민등록증으로 은행신용카드를 발급받아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빼내는 수법으로 2천5백여만원을 훔친 정봉균(鄭奉均·33·무직·서울 도봉구 도봉동)씨등 3명에 대해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장갑수씨(30·무직·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해 발급받은 외환은행카드 등을이용, 지난 9월14일 오후 5시께 서울 성북구 미아3거리 전철역 현금인출기에서 50만원을 인출하는 등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2천5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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