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하루에 몇번씩은 건너게 되는 신호등을 보면서 신호가 짧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그런데최근 신문을 통해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여론조사한 기사를 보니 시민들 대부분이 횡단보도 신호기의 녹색신호가 짧다고 했다.
우리가 일상생활속에서 느끼는 불편은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때뿐 조금만지나면 금방 잊어버리고 만다. 횡단보도의 경우 성인들이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겨우 건널수 있을정도로 신호가 짧게 설계돼 있다. 따라서 노약자나 임신부, 어린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운 신호체계가 아닐수 없다.
이처럼 우리나라 도로교통법규는 보행자 우선이 아니라 차량소통을 우선시 하는 예가 많은 듯하다.
교통체계가 보행자 중심으로 정립되어야 한다.
김만기 (대구시 송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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