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한국 스포츠를 빛낸 사람들-이승엽

입력 1997-12-26 14:34:00

만 21세 '리틀 라이언' 이승엽은 올시즌 홈런 32개, 타점 1백14개, 최다안타 1백70개로 3부문에서1위에 올랐고 타율(3할2푼9리) 2위, 장타율(5할9푼8리) 4위를 기록해 97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역대 최연소 MVP 이승엽은 시즌중 삼성이 거둔 66승 가운데 20경기에서결승타를 쳐내 향토팬들의 응어리진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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