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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경찰서는 25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5일계 등 낙찰계 6개를 조직, 자신이 계속해서낙찰받는 방식으로 56명으로부터 모두 3억3천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서혜순씨(39.여.부산 영도구봉래동 3가)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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