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 뿌리찾기 본격화

입력 1997-12-24 14:04:00

고대가야국의 발생지인 6가야국 지자체 사이에 가야사 재정립, 문화유산 보존.관리 등 '가야문화찾기운동'이 활발하다.

경북 성주.고령.상주, 경남 김해.함안.고성 등 6개 지자체는 최근 가야문화권 행정협의회 규약을 제정하고 공동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2년임기의 행정협의회장은 6개 자치단체장이 호선으로 정하며 가야사 정보수집, 유적지 탐방순례,학술대회 등을 벌여 나갈 방침.

또 연례적인 가야문화제 개최에 따른 행사교류와 가야사 및 가야문화권 개발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공동협의키로 한다는 것.

6개시군의 문화공보담당관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지방의원, 문화원장, 가야사연구 전문가 등을 연구활동에 영입한다.〈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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