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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김서룡씨(사진)가 제9회 오뜨꾸띄르 살롱쇼를 28일 오후6시.8시에 자사 매장에서 갖는다. 매년 두차례씩 정기적인 살롱쇼를 갖는 김씨는 이번에 연주복을 포함한 이브닝 드레스 20벌, 로맨틱한 분위기의 실크 웨딩드레스 8벌을 선보인다. 이 숍의 연구생 작품 5벌도 곁들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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