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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경찰서는 24일 김광모(42·안동시 대석동), 박춘식씨(46·안동시 태화동) 등 2명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14일오후2시20분쯤 문경시 점촌동 점촌역 대합실에서 전모씨(24·여·상주시 남성동) 손지갑에 든 현금 5만원과 신용카드 3매를 절취, 신용카드로 문경시 점촌동 ㅇ의류점에서 가죽점퍼 2벌을 구입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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