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친척들에게 애국가를 1절부터 4절까지 다 아느냐고 물어본적이 있다. 대부분이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1절조차 더듬거리며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기본적으로 애국가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불러 보면 생각이 잘 나지 않는경우가 있을 것이다.
애국가 가사를 모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기념식이나 공적인 행사가 있을 때를 제외하고는 들어볼 기회도, 불러볼 기회도 잘 없다. 기념식 때도 애국가 제창이라는 순서가 있지만 대부분 1절만 하거나 그나마 시간 관계상 생략하는경우가 많다. 이런식이니 애국가를 제대로 들어볼 때가 있겠는가. 그렇다고 행사때마다 4절까지 다 하라는 말은 아니다. 가끔씩 한두 번은 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할 것이다.
윤성현 (대구시 두류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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