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 아시아 경제기적의 급속한 해체는 아시아 국가들의 국제관계와 정치적열망에 변화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17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시아 금융위기속에서 중국의 대국열망이나 한국의 재통일, 그리고 일본의 경제회복과 지도력에 관한 얘기는 각국 지도자들이 경제방어에 매달리고 있는가운데 신뢰감을 잃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금년초 북한의 개방을 위해 수십억달러의 원조를 제공하는 등 주도적 역할을 검토했으나 그러한 역할은 이제 생각할 수 없게 됐으며, 10억달러 규모의 전력증강 사업이 삭감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열린 제네바 4자회담도금융위기에 가려졌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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